러닝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나이키 페가수스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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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수스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에너지 반환력을 제공하는 그 혁신의 과정에 대해 살펴보세요.
새로운 세대에 어울리는 러닝화란 어떤 모습일까요? 이 질문은 나이키 창립 초기부터 영감을 준 질문입니다. 1970년, 나이키 공동 창립자 빌 바우어만은 아내의 와플 다리미에서 착안해 러닝화 밑창을 개발했습니다. 그때 시작된 창의적 사고와 혁신에 대한 열정은 오늘날 새로운 세대의 나이키 러닝화를 탄생시킨 원동력입니다.
나이키 페가수스 프리미엄은 브랜드 최초로 전체 길이의 에어 줌 유닛을 외부에 드러낸 러닝화입니다. 개발 총괄 디렉터 폴 베긴은 "에어는 반응성과 내구성 면에서 가장 앞선 쿠셔닝 기술"이라고 설명합니다.
나이키 스포츠 이노베이션 연구소에서 개발된 에어 기술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혁신 중 하나입니다. 나이키 스포츠 연구소는 수십 년의 연구를 거쳐 러닝화의 판도를 바꾼 에어 기술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이 기술은 오늘날 나이키 역사상 가장 빠른 마라톤화인 나이키 알파플라이 3를 비롯한 주요 나이키 신발의 핵심 요소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전체 길이 에어 유닛은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된 기술입니다. 2016년 첫 실험 모델인 발끝부터 뒤꿈치까지 이어지는 줌 올 아웃을 시작으로, 나이키의 혁신적인 개발자들은 에어 유닛의 구조와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습니다.
나이키 엔지니어들은 페가수스 프리미엄의 에어 줌 유닛 개발을 위해 라인업의 다른 신발인 베이퍼플라이의 구조를 깊이 있게 연구했습니다. 베긴은 "엔지니어들은 카본 플레이트의 곡률에 주목했습니다. 이 굴곡이 어떻게 러너들에게 부드러운 전환감을 제공하는지 연구했죠."라고 말합니다.
베긴과 그의 팀원들은 러닝에서 에너지 반환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발이 지면에 닿는 방식은 효율성과 직결되며, 반응성을 최대화하는 것이 더 적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베이퍼플라이의 곡선형 카본 플레이트처럼 에어 유닛에도 부드러운 전환을 위한 구조를 적용할 수 있을까요?
혁신의 순간
이 질문이 바로 페가수스 프리미엄의 시작점이었습니다. 이노베이션 연구소 일원인 케빈 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집에 있던 중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그는 유리병과 냄비를 활용해 앞발과 아치 부분을 정교하게 조각하여, 실제 발의 형태에 최대한 가깝게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동시에 열을 가해 에어 유닛의 새로운 구조를 고정시키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때로는 간단한 해결책이 가장 혁신적이기도 합니다.”
클레이튼 챔버스
이노베이션 연구소 미래 완충 시스템 담당 수석 책임자
제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팀원들에게 공유한 뒤, 천천히 프로토타입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한 번의 성공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3D 프린팅을 활용해 열전달을 정교하게 제어하고, 보다 일관된 형태를 구현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유리병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연구팀은 에어 유닛의 모양을 성공적으로 성형할 수 있다는 증거를 확보했지만, 그것이 실제 러닝화에 그대로 적용된다는 보장은 없었습니다. 나이키 스포츠 연구소는 프로젝트를 본격화했고, 이노베이션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새로운 에어 줌 유닛으로 세련된 디자인부터 실험적인 형태까지 총 35가지 운동화 실루엣을 개발했습니다.
챔버스는 "제한이 없었던 초기 단계에서는 며칠 만에 수십 가지의 아이디어가 쏟아졌습니다. 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몇 주에 걸쳐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내부 시착과 피드백을 반복하며 가능성을 좁혀갔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그 시점에서 팀은 4가지 실루엣으로 선택지를 좁힌 뒤, 러너들에게 직접 자문을 구했습니다. 그 결과, 러너들이 팀의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철학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챔버스는 “그 공감이 팀원들에게 원동력을 주었고 우리는 아이디어를 더 치밀하게 다듬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몇 개월 뒤, 같은 러너들이 각 단계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이노베이션 연구소 팀원들의 자신감과 기대감은 점차 커져갔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지금, 무언가 완전히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결국 개발팀은 엔지니어드 메시 갑피, 발아래 겹겹이 쌓인 줌X 폼 미드솔, 중간에 삽입된 에어 줌 유닛, 그리고 뒤꿈치에 리액트X 폼을 적용하기로 선택했습니다.
챔버스는 "리액트X는 에어 줌 유닛 아래에서 안정감과 반응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그 위에 전체 길이로 적용된 줌X 폼은 체중과 무관하게 발뒤꿈치부터 발끝까지 뛰어난 에너지 반환을 만들어 냅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에어 줌 성능 테스트
실루엣이 확정되자 본격적인 테스트가 시작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블루 리본 스튜디오의 러너들이 첫 번째 프로토타입을 착용했고, 이후 세계 각지의 엘리트 러너들이 참여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새로운 버전이 출시될 때마다 나이키 팀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목표를 구체화해 갔고, 테스트를 거친 러너들은 페가수스 프리미엄의 반응성과 에너지 반환력이 놀랍도록 향상되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후 나이키는 페가수스 프리미엄을 스포츠 연구소로 넘겼고, 프로 육상 선수인 라이 벤저민과 제시카 훌이 이 신발을 착용한 뒤 뛰어난 반응성을 극찬했습니다.
"발가락으로 힘을 밀어내든, 뒤꿈치로 먼저 착지하든 반응 속도가 한 차원 더 높아졌어요."
라이 벤저민,
올림픽 챔피언 러너
제시카 훌은 "에어 내부의 버블이 압축되었다가 발끝이 지면에서 떨어지는 순간 다시 반응하더라고요."라고 말했습니다.
페가수스 프리미엄은 중국에서는 2025년 2월 6일, 그 외 국가에서는 2025년 1월 30일에 출시됩니다. 수년간의 개발을 거쳐 완성된 이 모델은 출시와 동시에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는 "모든 창작자는 세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 하죠"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제, 제의 꿈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러닝의 즐거움을 마음껏 경험해 보세요. 역대 페가수스 중 가장 뛰어난 에너지 반환력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