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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서울과 뉴욕을 아우르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다

    패션 브랜드 '오프닝 세레모니'로 패션 업계에서 성공을 거둔 26세의 조수아를 만나,
    그녀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도록 도와준 패션과 요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스타일 그 이상'은 떠오르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만의 스타일과 정체성을 어떻게 엮어내는지
    살펴보는 시리즈입니다.

    조수아는 한때 셰프가 되기를 꿈꿨습니다. 고등학교 때 레스토랑에서 일해 보기 전까지는요.

    "늘 요리를 사랑했어요." 그녀는 말합니다.
    "하지만 그때 일이 얼마나 끔찍했던지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죠."

    한국에서 태어난 수아는 그 대신 자신의 또 다른 관심 분야인 패션과 스타일로 눈길을 돌렸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독일과 몬태나, 뉴저지, 캘리포니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등교 첫날 입는 옷'에
    자부심이 있었고 다른 누구에게도 없는 옷을 찾아낼 줄 아는 그녀였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부터 패션 업계에서 일하고 싶었어요." 그녀는 회고합니다.
    "일곱 살이었나 여덟 살 때 이웃들을 위해 옷을 스타일링해 주곤 했죠."

    미국 서부 해안에서 대학을 마친 그녀는 다시 동부로 향했습니다. 스타일의 중심이 되려면
    뉴욕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패션 업계에서 영향력 있고 아이코닉한
    다운타운 리테일 브랜드 오프닝 세레모니(Opening Ceremony)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곳에서 4년 동안 일하면서 마침내 브랜드 이미지 부책임자까지 맡아 크리에이티브 콘텐츠와
    특별 프로젝트를 감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일을 얻었을 때 정말 흥분했던 게 기억나요.
    대학에 합격했을 때보다 더 기뻤죠."

    하지만 요리에 대한 그녀의 열정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패션계의 엘리트들과 성공적으로
    일하고 나니 자신만의 디너 사교 클럽(supper club)을 여는 일도 그리 두렵지 않았습니다.
    사실 수아는 새로운 일에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뉴욕의 훌륭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장면이 주방으로 복귀하는 데 영감을 줬다고 말합니다. 지난여름에 시작한
    실험적인 팝업 다이닝 레스토랑인 수아의 디너 서비스(Suea’s Dinner Service)는 그녀의
    요리 사랑을 매개로 친구, 가족과 연결되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수아는 26년 동안 살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도시와 직업에서 받은 영감들을 자신만의 스타일에
    녹이고 있습니다. 아래 인터뷰를 통해 그녀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패션과 음식의 관계에 대해,
    그리고 자신만의 길을 찾기 위해 이 두 업계의 기존 방식을 어떻게 타파했는지 이야기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모든 일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직함은 없는 것 같아요.”

    패션이든 음식이든 수아씨는 전통적인 방식을 절대 따르지 않잖아요.
    어느 한 가지 미적 가치관에 맞추는 건 본인의 스타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
    이에 대해 설명해 주시겠어요?

    제가 뭘 입는지에 대해 더 각별히 생각하게 됐어요. 뉴욕처럼 경쟁이 치열한 곳에 살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상투적인 말 같지만 저는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것은 절대 입고 싶지 않아요.

    작년에는 제 스타일이 소녀스러운 스타일에서 놀랄 만큼 스포티한 스타일로 바뀌었어요.
    저도 나이를 먹으면서 매일 근사하게 갖춰 입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난 거죠.
    다른 여러 가지 요소보다 편안함을 중시하게 됐고, 움직이기 편한 게 좋아요. 물론 지금도
    귀엽게 보이고 싶기 때문에 농구 쇼츠를 입으면 위에는 귀여운 티셔츠 같은 걸 입기도 합니다.

    제 스타일은 진화한다고 표현하고 싶어요. 가장 중요한 정체성은 변하지 않았지만 스타일은
    많이 바뀌었고 앞으로도 계속 바뀔 거예요.

    패션 업계에 있다가 수아의 디너 서비스(Suea’s Dinner Service)를 열게 된
    사연을 듣고 싶네요.

    어릴 때부터 뭔가 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레스토랑을 연다고 생각하면 겁이 났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교 활동은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하는 거예요. 하지만 작년부터는
    밤에 나가는 라이프 스타일에 지쳐서 그만뒀죠. 그래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방법으로
    수아의 디너 서비스(Suea’s Dinner Service)를 시작했는데, 클럽도 아니고 바도 아닌
    새로운 형태라고 볼 수 있어요.

    실험적이면서 대화로 가득한 저녁 식사 자리를 만드는 전체적인 경험에 중점을 두려고 해요.
    음식은 일부에 불과하고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건 전체적인 유대의 경험이거든요. 첫 저녁 식사
    때는 갈릭 버터로 만든 양초를 내놨는데, 녹으면 딥소스로 쓸 수 있어서 친구들이 깜짝 놀랐죠.
    이런 실험을 통해 '다음엔 뭘 해 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저는 친구들과의 끈끈한 유대와 이들을 위해 요리하는 것이 좋아요. 친구들이 맛있다고 하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팬데믹으로 레스토랑들이 줄줄이 문을 닫는 상황이 이 과감한 도전에
    어떤 영향을 줬나요?

    현재 제 레스토랑이 있는 곳은 뉴욕 차이나타운의 제 아파트 옥상이에요. 역설적이게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오붓하고 아담한 제 레스토랑의 매력은 오히려 잘 유지될 수 있어요.

    "작년에 제 스타일은 소녀스러운 스타일에서 놀랄 만큼 스포티한
    스타일로 바뀌었어요. 저는 농구 쇼츠와 테니스 스커트를 자주 입지만
    그럴 땐 꼭 귀여운 티셔츠를 매치하죠."

    요리는 사람들을 자신의 뿌리와 이어 주는 방법 같기도 한데요.
    수아님의 경우도 그랬나요?

    사실 돌이켜보면 재미있는 게, 고등학교 때 요리를 시작한 계기가 엄마가 미국 음식을
    만들어 주지 않아서였거든요. 다른 한국 엄마들처럼요. 수아의 디너 서비스를 시작한 후로는
    한국 요리를 배우는 데 정말 관심이 많아졌어요. 기본적인 요리는 다 할 줄 알아요. 한국인들은
    요리가 일상이거든요. 올여름에는 이모들한테 요리를 가르쳐 달라고 귀찮을 정도로 졸랐죠.
    그러면서 제가 속한 문화도 훨씬 많이 알게 됐고요.

    글: 일레인 YJ 리

    사진: 민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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