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목소리를 찾는 오사카 자매

나오미 오사카와 나오미의 언니 마리는 함께 자라면서 테니스 코트에서의 승리욕과 열정으로 더 깊은 우애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자매가 서로를 상대로 테니스 경기를 펼쳤지만, 그 후 커리어를 쌓아 나가며 각자 다른 라이벌과 마주하게 되었다고 나오미는 말합니다.

"언니는 제게 큰 원동력이에요."라고 22살의 나오미는 이야기합니다. "어렸을 때는 마리 언니가 항상 절 이겼어요. 제 승리욕은 그때부터 생긴 것 같아요.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거든요."

많은 이들처럼 오사카 자매 역시 올해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습니다. 투어가 중단되면서, 이 두 사람은 집에서 함께 트레이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창의적인 프로젝트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나오미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저를 잘 이끌어줘요."라고 24살의 마리는 말합니다. "항상 어린 동생인 줄만 알았는데 이제 보니 완전히 비즈니스 우먼이더라고요."

이 동영상에서 프로 테니스 선수인 오사카 자매는 지금 이 시기가 두 사람의 우애에 어떤 의미를 가져다주었는지, 그리고 코트 밖에서 서로에 대해 어떻게 더 깊이 알아가고 있는지에 관해서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