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리고메 유토와의 ‘Vault 7’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나이키 SB 에어 포스 1 x Yuto
나이키 SB의 기밀 연구소인 Vault 7 깊숙한 곳에서 정체불명의 신발이 모습을 드러내고, 호리고메 유토가 시공간을 넘나드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데빈 부커와 스케이트보딩계의 전설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카메오들과 마주칩니다. 새로운 나이키 SB 에어 포스 1 x Yuto를 위해 제작된 이 영상은 공상 과학과 스케이트보딩의 역사, 나이키 SB의 엉뚱한 유머 감각을 한데 담아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곳곳에 숨겨진 디테일을 발견할 수 있으며, 오랜 시간 스케이트보딩을 사랑해 온 팬들이 찾아볼 만한 요소도 가득합니다. 이번 SNKRS 단독 공개 콘텐츠에서는 유토와 영상에 출연한 사람들을 만나, ‘Vault 7’ 영상 속 세계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리고 카메라가 돌아가기 시작한 후 어떤 일들이 펼쳐졌는지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펴봅니다.



유토는 영상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팅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폴 로드리게스의 ‘Today Was A Good Day’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폴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상은 유토에게 당장이라도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싶다는 마음을 불러일으킬 만큼 강렬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었죠. 유토는 자신의 영상에서도 새로운 세대가 같은 감정을 느끼길 바랐습니다. 이 영상을 만드는 일은 새로운 도전을 넘어, 자신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어 온 사람들과 그에게 영향을 준 것들을 기념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동경해 온 사람들과 함께 영상을 만드는 게 늘 꿈이었어요. 이번 영상에 출연한 모든 분이 제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영향을 받아 온 사람들이에요.” — 호리고메 유토



호리고메 유토가 평생 농구 팬이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10대 시절에는 동네 농구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지만, 유토에게는 스케이트보딩이라는 다른 길이 기다리고 있었죠. 그리고 10여 년이 지난 지금, 두 세계가 만났습니다. 스케이트보딩은 흔히 개인적인 스포츠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유토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스케이트보더의 뒤에서 함께하는 친구, 가족, 커뮤니티가 그들만의 팀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유토는 친구와 가족, 커뮤니티의 응원을 받으며 스트리트 스케이트보딩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포츠가 발전해 가는 가운데서도, 지금의 모습을 만들어 준 사람들과 장소, 문화와의 연결을 놓지 않고 있죠. “신발에 제 로고를 넣었는데, 일본 가문의 문장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로고예요. 저를 응원해 주는 친구와 가족을 상징하기 때문에 언제나 그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어요. 행운의 부적 같은 거죠.” — 호리고메 유토


유토는 나이키 DNA 아카이브에서 발견한 OG 에어 포스 1 프로토타입에서 영감을 받아 화이트, 아이언 그레이, 코코넛 색상 팔레트를 나이키 SB 에어 포스 1 x Yuto의 출발점으로 삼았습니다. 그런 다음 자신만의 스타일과 보드 위에서 쌓아온 경험을 반영한 디테일을 더했죠. “오리지널 AF-1을 그대로 재현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제 방식대로 새로운 요소를 더하고 싶었죠. 그래서 AF-1의 정체성은 잃지 않으면서도 제 색깔이 담긴 신발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 호리고메 유토 신발 안쪽에는 스웨이드 느낌의 고급 소재를 적용해 신발 안에서 발이 움직이는 것을 최소화하고, 스케이트보딩을 할 때의 핏과 고정력을 높였습니다. 그 결과 유토가 보드 위에서 기대하는 기능성과 일상에서 즐기고 싶은 편안함, 절제된 스타일을 균형 있게 갖춘 신발이 완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