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em
SNKRS 4th Anniversary with Kasina
한국 SNKRS의 4주년을 맞이하여, 함께
스니커즈 문화를 키워온 카시나의 크루와
그들이 애정하는 스니커즈를 소개합니다.
@namegeempride
카시나 - 김경업
“어릴 적 NBA 경기 중간에 나왔던 나이키
광고는 저에게 황홀함 그 자체였고,
언젠가 TV에서 나오는 저 스우시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그때부터
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단순
기능성 신발이 아닌 아티스트와 브랜드의
개성이 표현된 신발들이 많이 출시되는
것을 함께 보고 느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신은 제품은 나이키 프리런 NOVO로
많은 러너들이 각자 달리고 있는 요즘 곧
다시 다같이 뛰자는 소망을 담아
착용해봤습니다. 함께 입은 자켓은
NOVO 작가님과 함께 달리는 러닝
크루의 자켓으로 선택했습니다.”
@fenomeno_h9
오버더피치 아트디렉터 - 최호근
“축구에 관심이 많아 중학교 때 부터 축구
저지를 컬렉팅하기 시작했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저지들과 함께 코디 할 수
있는 스니커즈들도 같이 모으게
되었습니다. 당시 가볍게 구매한
제품들이 지금 몇 배의 가격을 지불해야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스니커즈 문화는
예측 불가능이지만, 앞으로 새롭게
펼쳐지는 현상들을 지켜보며 계속 즐겁게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이 제품은 에어맥스 머큐리얼 98 QS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스니커즈입니다. 호나우드가 98년도에
착용한 머큐리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멋진 색감의 에어맥스로, 아끼는 제품인
만큼 두 켤레를 구매하여 하나는
보관용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모티프와 어울리도록 98년도 브라질
축구팀의 트레이닝 셋업으로 스타일링을
마무리 했습니다.”
@jb_jeon
카시나 - 전진배
“스니커즈를 좋아해 카시나에 입사하여
지금까지 일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순간은 덩크 카시나의 발매입니다. 당시
많이 고민했던 스토리와 컬러웨이 그리고
디테일들이 현실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던 그때의 기분은 말로
표현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우븐 소재가 들어간 스니커즈를
좋아하는 저에게 전장 에어 유닛까지
더해진 에어 맥스 우븐은 매우
특별합니다. 화려한 색상에 비해 은근히
다양한 색상의 옷과 잘 어울려 코디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hyo.1110
트레이너 - 김효진
“러닝을 시작하면서 스니커즈에도 깊이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갖고 싶던
모델들은 대부분 한국에서 구하기
힘들었기에, 해외 여행에 가서 한국에는
없는 제품을 구매하는게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착용한 제품은 최근에 발매한 덩크 로우
‘Flip’인데요, 종이 포장지에 감싸진
디테일과 반전된 스우시의 디자인이
굉장히 인상적이라 구매했던 제품입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 몇 켤레 더 구매하고
싶은 제품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