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출신 디자이너 베네다 카터는 나이키와의 첫 협업에서 에어맥스 뮤즈를 캔버스 삼아 자신의 창작 과정의 근원이 무엇인지 담아냈습니다.
베네다의 가족은 오랜 전통이 깃들어 있으며 벼룩시장이 곳곳에 펼쳐진 폴란드 바르샤바 출신입니다. 이 에어맥스 뮤즈는 베네다가 어릴 때부터 그러한 노천 시장에서 줄곧 봐왔던 실용적인 의류의 이미지를 연상시킵니다.
이처럼 컬러와 텍스처가 충돌하는 모습은 베네다의 작품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고급문화와 대중문화의 병치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반사 디자인의 버블 디테일은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유쾌한 포인트를 더하고, 신발 끈 팁에는 베네다의 주얼리 라인에서 따온 독특한 너겟 텍스처를 적용했습니다. 격식을 갖출 때도, 캐주얼하게 입을 때도 신을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신발입니다.
SKU: HV992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