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SB 에어맥스 95

탄생 비화

에어맥스 95를 망가뜨리긴 싫었어요. 신고 보드를 탄다니 말도 안 됐죠. 결국 95를 신고 타는 사람도 있긴 했지만 저는 새 신발을 그렇게 망가뜨리기 싫었어요. 절대로 95를 새로 만들 기회가 생기니 '왜 진작에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신발이 어떤 의미였는지 잘 아니까요. 특히 스케이트보딩이나 스케이트보드화에서는요. 이런 시도에 대해 예전부터 이야기해 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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