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패션모델이자 팀퍼스트 멤버 오재현 공다연입니다. U-15 국가대표였고, 지금도 여전히 축구 안에서 살고 있어요.

축구는 저에게 삶의 리듬이에요. 몸과 마음을 리셋하고, 나를 다시 세우는 루틴 같은 존재죠. ‘팀퍼스트’는 그런 시간을 함께 나누는 공간이에요. 모델이 아닌, 사람 오재현으로 있을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이죠.

저한테 축구는 그냥 스포츠가 아니에요. 그게 삶을 대하는 태도고, 리듬이고, 또 사람들과 연결되는 방식이에요. 경계 없이 뛰고, 내가 원하는 대로 표현할 수 있는 그 공간. 그게 제가 느끼는 축구에요.

축구를 통해 에너지를 순환시키고, 루틴을 지켜가며 몸을 쓰고, 이제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내 하루의 리듬을 만드는 루틴이 된 것 같아요. 축구를 하면 모든 감각이 살아나고 다시 나답게 살아갈 힘을 줍니다.

저한테는 축구를 입는다는 게, 그냥 유니폼이 아니라 나를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이고 어쩌면 예술이라고도 생각해요. 

결국, 축구는 저고, 저는 그런 식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제, 진짜 우리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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