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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튼의 나이키 본사에 계신 게스트 두 분과 전화 연결을 해보죠. 우먼스 에어 조던 11 '나폴리탄'을 자세히 소개해 주실 이첼과 소피아를 환영해 주세요.

- 우먼스 에어 조던 11 '나폴리탄'에 관해 얘기해 보죠. 이 신발 디자인 과정이 얼마나 걸렸는지 그리고 언제 시작됐는지 궁금해요.
- 홀리데이 브리핑을 받은 건 2022년 2월 즈음이에요. 그러니까 작업 기간은 18~20개월 정도죠.

컬러 콘셉트 초기 단계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사실 2022년 여름에 출시된 에어 조던 3가 오리지널이에요. 결국 2021년 5월부터 콘셉트를 개발해 온 거죠.

- 이 신발 디자인에 어떻게 접근했나요? '나폴리탄'이요.
- 에어 조던 3 얘기로 돌아갈 수 밖에 없어요. 거기에서부터 컬러 콘셉트를 발전시킨 거니까요. 남성 하이 OG '모카'에서 다크 모카 컬러를 가져왔고, 우먼스 하이 OG '버블검'에서 앳머스피어 컬러를 가져왔어요. 그런 다음 둘을 접목시켜서 새로운 외관을 완성했죠.

저희 제품 라인이 성장하면서 우먼스 제품도 성장하죠. 이전에 출시했던 제품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찾고 있어요. 고객들이 정말 좋아한 제품을 신선한 방식으로 재현하는 거죠. 그렇게 이번 콘셉트가 구현된 겁니다. 물론 에어 조던 3와 11 모두를 통해 여성 고객에게 클래식함을 선사하고 싶었고요.

- OG 모델을 레트로 제품으로 재현하는 건 어떻게 시작되죠? 설명 부탁드려요 .
- 레트로 신발마다 조금씩 다른데요, 레트로로 재현할 제품을 결정한 다음에는 어느 시즌 출시를 목표로 하든 컬러나 소재의 역사를 돌아보곤 해요. 현재 프로젝트를 위해서 말이죠. 이번에는 2022년 여름 제품을 전부 꺼내 살펴보고  에어 조던 3 '나폴리탄' 컬러웨이 소재를 가져온 다음, 에어 조던 11의 시각에서 적용했습니다.

- 저희의 최종 목표는 신선함과 친숙함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는 거예요. 아주 독특하고 신나는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는 거죠.
- 나이키에서 하고 계신 모든 일에 감사드리고,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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