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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는 SNKRS 라이브로 여러분께 인사드리는 호스트 국슈입니다. 나이키의 대표적인 에어맥스 프랜차이즈를 기념하는 에어맥스데이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에어맥스의 과거와 미래, 자신만의 에어맥스 컬렉션과 다양한 토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럼 오늘의 게스트 카시나의 구민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님 그리고 웍스아웃 현다예 님 소개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카시나에서 근무하고 있는 구민현이라고 합니다. 저는 웍스아웃 압구정 스토어 현다예입니다. 

먼저 우리가 사랑하는 에어맥스의 오리지널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요? 에어맥스는 운동화 산업의 위대한 유산이자 혁신의 아이콘으로서 신발 디자이너라는 꿈을 저에게 갖게 해줬었어요. 그리고 항상 저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일단은 80년대 중반에서부터 2천 년대 초반 사이에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는 레이브, UK 개러지, 테크노, UK 그라임 그리고 개버와 같은 다양한 서브컬처 전자 음악씬이 꿈틀거리고 있었는데요. 당시 쉽게 볼 수 없었던 에어맥스 프랜차이즈들이 갖고 있었던 파격적인 컬러 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모델은 에어튠드 맥스 1999년 OG 모델입니다. 우연히 이 신발을 잡지에서 봤는데 정말 너무 멋있는 디자인에 완전 매료가 되었습니다.

같이 보여드리려고 갖고 나온 제품이 있는데 이 제품은 에어맥스 95 Zen Venti 형광 제품인데 이게 발매가 되었을 당시에는 그렇게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해요. 하지만 지금 우리가 다들 공감할 수 있는 Y2K 트렌드에 주목을 받고 있는 재조명을 받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3월 12일 SNKRS에서 발매한 올데이 컬러는 2분 만에 모든 수량이 매진되었었거든요. 지금부터는 에어맥스의 새로운 시대, 새로운 에어맥스인 에어맥스 Dn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의 에어맥스 Dn의 첫인상은 정말 강렬했는데요. 이 비비드한 컬러 그리고 나이키의 차세대 에어 기술을 사용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까지 이렇게 존재감이 강렬한 신발이 있었나 싶습니다. 저도 되게 비슷한 생각인데 나이키의 수많은 제품 중에서도 에어맥스야말로 혁신이라는 메시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에어맥스 Dn에는 압력 값이 다른 이중 튜브로 제작된 에어 유닛이 특징이라고 하더라고요. 발바닥 중에서 발뒤꿈치와 그리고 중족부에 가해지는 충격의 강도가 다름을 고려하여서 만들어졌다는 게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앞으로 출시될 에어맥스 Dn의 컬러들도 오늘 SNKRS 라이브에서 처음으로 이렇게 실물을 공개하게 되거든요. 한번 둘러보실까요? 3월 26일 에어맥스데이에 발매할 컬러들이에요. 다양한 취향에 맞출 수 있게 이렇게 다양한 여러 종류의 OG 컬러들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처음 봤을 때는 이 올나잇 컬러죠. 이 제품이 가장 뭔가 에어맥스 Dn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컬러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퍼에 보면 이렇게 은은하게 엠보가 들어가 있는 게 되게 매력적이고 빛을 받으면 이렇게 반짝반짝거리는 느낌이 

보시면 Y2K 감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에어맥스 Dn이 그런 분위기와 함께 비현실적인 무드 언리얼한 무드를 더욱더 잘 뿜어내는 것 같고요. 사실 이 컬러가 제일 마음에 들긴 하는데요. 아무래도 에어맥스 Dn이 엠보가 포인트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 엠보가 좀 더 잘 보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볼트 컬러가 제일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컬러풀한 톤을 좀 좋아하기도 하고 거기에 이제 그레이 톤의 미드솔이 이 색 조합이 저는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에어맥스 1은 클래식한 멋이 있고 에어맥스 Dn에는 Y2K 시절 당시의 아카이브를 잘 녹여서 정말 멋있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에어맥스 1의 경우는 정말로 다양한 스타일과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보니 길거리에서 에어맥스 1을 신는 분들을 보게 되면 저 혼자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들이 있는데 '저분은 왠지 신발을 좋아하시는 분이다', '감각적이다' 또는 뭘 좀 아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적 친밀감이 좀 생기기도 합니다.

하나를 고르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저는 Dn이 그래도 더 좋은 것 같아요. 에어맥스 1은 좀 둥글둥글한 쉐입으로 귀여운 느낌이 난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나온 에어맥스 Dn은 날렵한 쉐입으로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나잖아요. 그리고 기존에 있던 에어맥스 시리즈와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느낌이 드는 것 같아서 익숙하지만 새로운 느낌

올해를 맞아서 그 에어맥스데이가 10주년이라고 해요. 그래서 저는 그 10주년 너무나도 축하드린다는 말씀 좀 전해드리고 싶고요. 어떤 맥스가 나올지 또 기대가 되고요.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헤리티지 모델이든 새로운 혁신적인 모델이든 마음껏 즐기는 에어맥스 데이가 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스니커 라이프 되시길 바라고요. 지금까지 오늘의 호스트 국슈, 다예, 민현. SNKRS 라이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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