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Bode (보디)'에는 수집에 대한 저의 애정과 제가 생각하는 수집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수집을 통해 어떻게 지금의 제가 만들어졌는지 등 많은 것이 담겨 있어요. 저는 에밀리 아담스 보디 아줄라라고 합니다. Bode의 창립자이자 디자이너입니다.

저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양친은 모두 매사추세츠 출신이세요. 어린 시절 저는 어머니와 함께 벼룩시장과 앤티크 매장에 다니며 오래된 오브제와 소재에 담긴 역사에 대한 애정을 키워갔습니다.

그 덕분에 이상적인 파트너십은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 볼 수 있었죠. 나이키와의 협업은 곧 역사적인 미국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의미했습니다. 우리의 파트너십은...

...캡슐 컬렉션과 여러 의류 아이템, 그리고 두 가지 컬러웨이의 아스트로 그래버 신발로 완성되었죠. '맨해튼' 컬러웨이와 '케이프 코드' 컬러웨이입니다. 제가 처음 수집하기 시작한 것은 참이었어요. 그런...

...근본적인 경험을 이 협업의 일부로 녹여내고 싶었습니다. 소재 측면에서는 오리지널 아스트로 그래버의 무결성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싶었어요. 나이키의 첫 직원으로부터 정말 멋진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시작은...

아스트로 터프와 관련한 문제 해결이었죠. 이 새로운 소재를 활용할 수 있는 신발을 만들자는 아이디어가 핵심이었습니다. 빌 바워만은 와플 아웃솔을 개발 중이었고, 와플 아웃솔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아내가 와플을 구을 때 쓰는 틀을 이용했습니다. 나이키를 방문하고 Department of Nike Archives(DNA)에 방문했을 때, 수작업으로 재현한 제품들을 보고 이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마법과도 같다고 생각했죠.

다양한 소재와 실루엣, 너비, 미드솔, 아웃솔에 대해 이야기해 보죠. 소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꼭 업그레이드하고 싶었어요.

가죽 어퍼를 사용하면서도 면 스타일의 메쉬를 적용했죠. 스포츠가 우리 미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연구한 결과,

브랜드 슬로건이 떠올랐습니다. "Bode Recreation은 미국의 제도권 스포츠와 대회를 통해 스포츠웨어의 진화와 인격 형성을 탐구합니다."라는 문구였죠. 현재 이 문구는 설포의 내부에 새겨져 있습니다. 이 컬렉션은 177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스포츠웨어를 재해석한 결과물입니다." 이번 컬렉션을 위해 제가 돌아본 개인적인 이야기 중 하나를 꼽자면, 저희 아버지와 스포츠의 관계를 들 수 있겠습니다. 이 분이 저희 아버지세요.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은 저와 제 가족에게 크나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나이키의 철학과 같이, 저는 한 사람이 독립적인 개인으로서, 그리고 더욱 고결한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Behind the Design